신한은행, 청소년 마스크 제작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 청소년 마스크 제작 이벤트 진행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3.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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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키트 600개 나눔…취약계층 아동 지원

신한은행이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 이벤트에서 신한은행은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키트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작한 마스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발송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 자격은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신한My주니어적금에 가입한 고객 또는 청약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며, 이들 중 신한은행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SOL(쏠)를 통해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600명을 추첨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말까지며, 당첨자는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6월15일 발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는 뜻깊은 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아이행복바우처와 청소년행복바우처 사업을 통해 바우처 대상 고객에게는 적금을 신규 가입할 경우 금융바우처 1만원을 추가 적립하고, 바우처 이용 건당 1000원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기금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