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하이투자증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3.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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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사옥,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 100% 면제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신아일보 DB)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 (사진=신아일보 DB)

하이투자증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소유하고 있는 마산 사옥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100%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연장선상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하이투자증권의 설명이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하이투자증권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