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천안 지역 천안경영팀 신설
부여국유림관리소, 천안 지역 천안경영팀 신설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0.03.29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경영팀 신설 충남권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사진=부여국유림 관리소)
(사진=부여국유림관리소)

충남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도시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천안 지역에 ‘천안경영팀’을 신설하고 지난 26일 산림청장 등 주요 내빈과 개소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대전·세종·충남 전지역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도시지역 산림복지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도심권인 천안에 산림복지업무 특화팀을 신설함으로서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도시인구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증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생활권 도시숲 수요에 대응하고 국민들에게 숲교육, 숲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도시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천안경영팀은 팀장 이하 5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유아숲체험원 조성, 숲해설 등 산림교육, 도심권 정원조성 등 국민들이 숲을 통해 얻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숲이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천안경영팀 신설로 강조하며 "산림복지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