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대출금리 0.9%p 감면…최대 2.3%p 우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26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서울시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한수원이 무이자 예탁한 200억원을 재원으로 협력 기업에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0.9%p를 감면하고, 거래 기여도와 신용 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대출금리에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하면 최대 2.3%p까지 감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저리 자금 지원이 최근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