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로 화재 피해 최소화
양천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로 화재 피해 최소화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3.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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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소방서)
(사진=양천소방서)

서울 양천소방서는 지난 24일 15시경 신월동6동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화재초기에 거주자가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피해를 저감할 수 있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식탁위에 설치 된 전기레인지(하이라이트)스위치를 애완견이 작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거주자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사용 자체진화중 소방대에 의해 완전 진화되어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대형 화재로 번져 주변 건물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초기 진화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했다”며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