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 건설기계지회, 불우이웃 돕기 후원금 기탁
남양주·구리 건설기계지회, 불우이웃 돕기 후원금 기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3.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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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구리 건설기계지회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위생 방역 용품 지원 등에 쓰인다.

김광곤 회장은 “건설기계 회원들도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오제 도로건설과장은 “회원 분들도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성금을 모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ㆍ구리 건설기계지회는 김광곤 회장을 중심으로 500여 명의 굴삭기와 덤프트럭 소유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