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운영하는 로비 라운지&바 ‘메가 바이트(Mega Bites)’는 호텔 셰프가 만든 치킨을 주문 후 픽업해, 객실에서 생맥주와 함께 즐기는 ‘메가 치맥 박스(Mega Chimac Box)’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메가 바이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가 새로운 문화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호텔 셰프가 직접 튀긴 치킨과 시원한 맥주로 구성된 메가 치맥 박스는 인기 부위인 날개와 닭다리만 즐길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과 생맥주(375밀리리터·㎖) 2잔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2000원이며, 맥주 페트(1000㎖)를 추가할 경우 8000원의 비용만 더 내면 된다. 

이용시간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마지막 주문은 밤 9시30분)까지며,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밤 9시(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30분)다.  

관련 예약과 문의는 메가 바이트 공식 유선번호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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