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도서예약대출 서비스 24일부터 운영
철원, 도서예약대출 서비스 24일부터 운영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3.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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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 대민접촉 최소화···홈피서 신청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감염예방으로 공공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을 찾지 않아도 책을 빌릴 수 있는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를 24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철원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예약대출을 신청하면 다음날 오후 2~5시 사이에 도서관을 방문해 수령(금~월 신청시 화요일 수령)할 수 있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가 가능한 도서관은 갈말도서관, 김화도서관이며 1인 7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책 소독기를 사용, 대출·반납 도서를 철저히 소독 처리한다.

이세현 군 도서관 담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