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고함량 비타민 '메리트C' 라인업 확대
휴온스, 고함량 비타민 '메리트C' 라인업 확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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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형제·색소 무첨가, 인증 받은 프리미엄 원료 사용…분말 타입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 '휴온스 메리트C' 시리즈 제품(사진=휴온스)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 '휴온스 메리트C' 시리즈 제품(사진=휴온스)

휴온스는 고함량 비타민C 브랜드 ‘휴온스 메리트C’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휴온스는 ‘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C’ 제품군을 지속 확장, 국내 비타민 영양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 메리트C’는 2012년 출시된 고함량 순수 비타민C 제품이다. 휴온스는 당시 ‘휴온스 메리트 C산 2000밀리그램(mg)’과 ‘휴온스 메리트 C산 3000mg’을 출시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턴 비타민C를 기본으로 비타민B를 함유한 ‘휴온스 메리트 C&B’와 비타민D를 함유한 ‘휴온스 메리트 C&D’ 등을 내놓고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휴온스는 ‘휴온스 메리트C’ 시리즈에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인 DSM의 프리미엄 원료에만 부여되는 Quali-B와 Quali-C, Quali-D 인증을 받은 원료만 담겼다고 강조했다.

또 일반적인 고함량 비타민C 제품이 알약 형태인 데 반해, ‘휴온스 메리트C’ 시리즈는 백색의 고운 분말 형태여서 부형제(알약으로 만들 때 들어가는 고형물 등 화학적 물질)가 들어 있지 않다. 이는 부형제로 인한 알레르기, 위장장애 등의 부담이 적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아울러 ‘휴온스 메리트C’ 시리즈엔 노란색 등 인위적인 색소가 없으며, 스틱형 파우치 한 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물이나 음료에 타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비타민C는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하며, 이때 체내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비타민C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이와 함께 흡수율, 원료의 출처, 화학부형제 사용여부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