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지난 19일 철원평야 동송읍 이평6리 김생수 농가 하우스에서 올해 오대쌀 첫 못자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22일 전했다. 예년보다 며칠 빠른 소식이다.
코로나19 여파에 군장병 대민지원도 없이 실시된 이날 첫 못자리 설치를 시작으로 내 주부터 본격적인 파종이 이뤄져 내달 20일까지 논 9339ha 분량의 못자리 설치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원농기센터 관계자는 “3월 중순에 볍씨를 파종하면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가 늘어나게 되니 특별히 야간보온과 주간 환기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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