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희망교회 임문희 담임목사와 교우 일동은 지난 20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강원도와 홍천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감자팔아주기 행사를 통하여 구입한 감자 400박스(20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달라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감자팔아주기 행사는 지난해 감자 생산량의 증가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가격이 하락 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감자 재배 농가들 돕기 위해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허필홍 군수는 “홍천희망교회에서 감자팔아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판매부진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감자농가에 기쁨을 전하고, 이를 다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나눔으로써 희망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임문희 담임목사는 “코로나19 로 인한 감자농가의 수고와 고통을 이웃이 같이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감자구매이웃사랑의 기폭제로 확산되는 좋은 선순환을 만들고자 기탁을 실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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