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위해 도에서 주관하는 ‘클린 강원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린 강원도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위기감 고조와 관광시장의 위축에 따라 도 전역의 관광서비스업에 대한 소독 및 방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클린 강원 만들기’ 실천 주간으로 7일 동안(3월24일~3월30일)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의 구석구석 소독 및 방역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코로나19를 조기 종식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김양호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이 개인 위생 등 범 도민 캠페인 동참 홍보와 관내 상가 등을 방문해 손소독제와 소독약품, 손세정제 등을 배부하며  ‘강원셀프클린숍 삼척1호점(편백숲)’스티커 부착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등이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관내 주요 거리와 관광지에서 민·관 합동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시민의 개인위생 강화 및 인식개선으로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청청 이미지를 회복해 관광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이중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