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제1회 추경 등 18개 안건 심의
경기도 포천시의회는 19일 제1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임종훈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향교 및 서원의 지원·육성에 관한 조례안’, 손세화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발의한 ‘포천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0건과 예산안 2건, 기타안 6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용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여파로 지역 상권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경제활동이 심각하게 위축돼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집행부에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은 물론,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시기임을 인식하고 집행부가 이번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감염 확산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간으로 의사일정을 단축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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