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출연 배우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숨져
‘황금정원’ 출연 배우 문지윤, 급성 패혈증으로 숨져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3.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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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지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배우 문지윤. (사진=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다양한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문지윤이 18일 세상을 떠났다.

19일 엔터테인먼트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배우 문지윤이 전날 오후 8시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다.

고인은 수많은 작품에서 선 강한 연기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최근작은 MBC TV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이다.

2002년 고인은 MBC TV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또 KBS 2TV 쾌걸 춘향을 통해 다양한 역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SBS TV 일지매와 MBC TV 선덕여왕은 배우 문지윤을 알린 작품으로 꼽힌다. JTBC 송곳, tvN 치즈인더트랩 및 영화 돌려차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배우 문지윤의 유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의 말씀을 했다”며 “고인을 위한 애도를 부탁드렸다.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전했다.

발인은 20일 낮 12시다.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