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대구 '저소득 범죄피해자' 긴급생활비 지원
감정원, 대구 '저소득 범죄피해자' 긴급생활비 지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3.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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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매년 지원 규모 확대해 '올해 1000만원'
대구시 동구 감정원 본사 전경. (사진=신아일보DB)
대구시 동구 감정원 본사 전경. (사진=신아일보DB)

한국감정원이 범죄 피해자를 위한 긴급생활비 1000만원을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에 지정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정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피해자지원협회를 통해 대구동부경찰서 관내 범죄 피해자 중 저소득자를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총 500만원을 지원했고, 작년에는 800만원을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일 대구시 동구 방화 피해로 아들을 잃고 주거지가 전소된 피해자에게 기탁금 중 1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감정원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보 활용을 위해 매년 대구동부서와 피해자 정보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