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에치 등…건의사항 청취·생산현장 시찰
경기도 포천시는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윤국 시장의 이번 방문은 기업의 각종 규제파악, 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이 함께해 기업소개와 기업 건의사항 토론, 기업 제품 생산현장을 시찰하며 지난 3일 동안 5개 기업을 방문했다.
MB필터 생산업체 ㈜이앤에치 황규익 대표이사는 “요즘 마스크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거래처가 있음에도 공급업체 제한 등 국가에서 제약하는 사안이 많아 현장에서 어려운 점이 많다”라며 “지금 같은 시국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사태가 끝난 후 모든 책임은 기업이 져야 해 국가에서나 지자체에서도 이 같은 점도 살펴주기 바란다”며 기업애로를 전했다.
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에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도울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이앤에치는 이날, 마스크 8000매를 시에 기부하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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