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판매처에 마스크 848만8000개 공급
공적 판매처에 마스크 848만8000개 공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3.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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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8일 마스크 수급상황 발표
약국 605만5000개를 포함해 총 848만8000개의 마스크가 18일 하루에 공적판매처에 공급됐다.(사진=김소희 기자)
약국 605만5000개를 포함해 총 848만8000개의 마스크가 18일 하루에 공적판매처에 공급됐다.(사진=김소희 기자)

18일 하루 동안 공급된 마스크는 총 848만8000개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생산된 마스크의 80% 이상인 848만8000개가 약국·하나로마트·우체국 등 공적판매처로 배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론 약국 605만5000개(소형마스크 포함), 의료기관 166만6000개, 대구·경북 특별공급 46만9000개, 하나로마트 15만8000개, 우체국 14만개 등이다.

수요일인 오늘은 요일별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3·8인 사람만 1인당 2매만 구입 가능하다.

한편, 식약처는 일선 약국에서 소형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최근 약국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소형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밝힌 전국 1만920개 약국에 최대 50개씩, 총 52만7000개의 소형 마스크를 추가공급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