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0.03.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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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파트너 등 15명 모집
신중년 일자리 포스터. (사진=순천시)
신중년 일자리 포스터.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보람을 더하는 ‘2020년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순천시 신중년 보람일자리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신중년(만 50세에서 만 64세까지)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보람일자리 모집 분야는 맞춤형 복지파트너 분야를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시설 관리자, 박물관 관리자 등이며, 활동시간은 월 3시간에서 57시간까지 다양하다. 사업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메일 및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지난해 하반기에 삼성생명 빌딩(중앙로 101) 7층에 마련했다.

시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신중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되살아나고 중년들의 다양한 모습이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보람일자리 제공, 중년 함께 배움학교, 신중년 커뮤니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