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막강 라인업 구축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막강 라인업 구축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3.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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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6명, 장.차관급 5명, 변호사, 3명. 여성 4명 등 18명 출사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부산총선 후보 라인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사진제공=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부산총선 후보 라인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사진제공=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부산총선 후보 라인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6명에 장. 차관급 출신이 5명, 변호사 3명, 경제전문가 등 막강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체 18명의 후보 중 여성후보가 4명, 40대 청년후보가 3명 등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선거 진용을 갖췄다.

부산 북강서을에는 여성이자 40대 초반의 청년인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가 전략 공천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갑 선거구에는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전략 공천됐고, 해운대갑 선거구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수영구에는 40대 여성 변호사인 강윤경 후보가, 사상구에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배재정 전 국회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또, 부산진을 선거구에는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부산서.동구에는 이재강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 사하을에는 이상호 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이밖에도 기장군 선거구에는 최택용 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으며, 동래 선거구에는 박성현 전 S&T대우 경영본부장이 공천을 받았다.

막판 경선이 이뤄진 부산중.영도구에는 김비오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고, 부산금정 선거구에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패스한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이겼다.

부산지역은 이로써 현역 국회의원과 장.차관, 변호사 및 경제전문가 등 18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