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ELS 5종 출시…최대 연 26% 수익
키움증권, ELS 5종 출시…최대 연 26% 수익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3.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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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까지 청약 접수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다양한 예상수익율의 ELS(주가연계증권) 5종을 출시하고 6일 오후 1시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키움증권 제1284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2.2%며,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이다. 기초자산은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국내 대형주인 삼성전자 보통주, 삼성바이오로직스 보통주 3개로 구성돼 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85%(18·24개월)·80%(30개월)·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2%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6.6%(연 12.2%)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1286회 E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5.4%이며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45%로,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있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에스엔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모든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로 구성될 경우 종목이 포함돼 있는 ELS 대비 예상수익률은 낮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5.4%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16.2%(연 5.4%)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키움 '뉴글로벌100조 제43회 ELS' 는 만기 1년에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상품으로,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26%다. 뉴글로벌100조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모두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기업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뉴글로벌100조 제43회 ELS의 경우 기초자산은 테슬라(Tesla) 보통주와 엔비디아(Nvidia) 보통주 2종목으로 이뤄졌다.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3·6개월), 85%(9개월), 75%(12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2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로,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추가로 조기상환 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더한 리자드형 ELS 1종과 미국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종도 함께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