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정보연구소가 상가 공실 예방을 위한 '임대 대행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급자와 임차인이 직접 만나 상권과 입지를 포함한 창업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공실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대상은 오는 6월 이전 준공 예정 상가로,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전국적인 공실 증가는 경기 영향뿐 아니라 공급자와 수요자 간 현실적인 임대료 격차를 좁히지 못해서 비롯된다"며 "임대 대행 컨설팅 서비스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직접 만나 문제를 풀어나가는 공실 예방 차원적 방안"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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