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아동센터·다함께 돌봄터 임시 휴원
포항, 지역아동센터·다함께 돌봄터 임시 휴원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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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긴급 돌봄 시스템 가동

경북 포항시는 지역아동센터 64개소와 다함께 돌봄터 1개소 등 총 65개소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임시 휴원 조치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스템은 항시 가동 중이다. 돌봄 시설종사자는 아동들에 대해 일일 3회(오전, 오후, 저녁)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 내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아동들은 센터를 방문해 바이러스 예방활동 후 평소와 다름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현재 65개 돌봄센터중 5~7개소 센터에 15명의 아동이 긴급 돌봄을 받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를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시 최무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터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으며, 시는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시간 모니터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