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75세 남성 사망…경북·대구서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115명 추가돼 총 1261명이 됐다.
사망자도 반나절 사이 1명 더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오전 9시 집계보다 115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됐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49명은 경북에서 발생했으며, 33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이어 경남 9명, 부산·경기 각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충남 각 1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12번째 사망자는 1946년생 남성으로, 114번째로 코로나19를 확진 받았다. 이 사망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중대본은 오전 10시(9시 기준)와 오후 5시(4시 기준) 등 하루에 2번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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