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상황실 확대 가동
진주교육지원청,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상황실 확대 가동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2.2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진주교육지원청
사진/ 진주교육지원청

경남도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한 재난상황실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난상황실은 2020학년도 새 학기 개학이 국가 차원에서 1주일 연기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황실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의심상황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도서관 등 공공시설 임시 휴관 조치, 학원 임시 휴원 모니터링, 학부모 상담, 학생 생활지도 등을 안내하는 한편 관내 학교에서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 및 행동요령을 전파한다.

운영방법은 24시간 운영체계이며 학부모 및 교육기관에서는 언제든지 재난상황실로 연락하여 교육과정 상담, 학생 생활지도, 감염병 확산 예방 대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심낙섭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적극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상황실 근무자들은 맡은바 임무를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