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구·경북 체류한 외국인 입국 거부키로
日, 대구·경북 체류한 외국인 입국 거부키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0.02.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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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구경북 체류자 입국 거부.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일본, 대구경북 체류자 입국 거부.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의 대구와 경북을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입국을 거부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된 데 따른 결정이다.

26일 연합뉴스는 산케이신문이 이날 “아베 신조 총리가 본부장을 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은 전날 한국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사례를 들며 이 지역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레벨2’로 지정하고 체류 외국인 입국 거부를 검토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날 일본은 결국 한국의 대구·경북 지역을 입국 제한 체류지로 확정하게 됐다. 이에 일본 입국을 신청한 지 2주 이내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은 입국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일본은 앞서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을 입국 제한 체류지로 정한 바 있다. 후베이성과 저장성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대구·경북을 입국 제한 체류지로 지정한 모습이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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