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380명 진단검사 중…사망자도 2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 늘어나며 10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4시 기준, 이날 오전 9시보다 84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977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23명이 추가된 경북이 따랐다.
이외엔 부산 5명, 서울 4명, 경기·경남·충북 2명, 울산·충남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확진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만3380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망자는 같은 기준 2명 더 늘어 10명이 됐다.
9번째 사망자는 925번 확진환자며, 10번째 사망자는 298번 확진환자다. 10번째 사망자의 경우,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중대본은 현재 두 추가 사망자와 코로나19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