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코로나 19’ 차단 공동주택, 복지관 방역
달성 ‘코로나 19’ 차단 공동주택, 복지관 방역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2.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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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은 관내 ‘코로나 19’ 확진환자 증가에 따라 9개 읍‧면 공동주택과 관내 복지관, 기념관 등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화원 명곡미래빌 3단지, 유가 대구테크노폴리스남해오네뜨 2차 등 9개 읍면 공동주택단지 11개(7958세대)에 대해 소독약제 살포방역을 실시했다.

또 관내 공동주택 130개 단지(7만8331세대)에 개별공문을 발송, 아파트별 긴급소독을 요청했다. 또한 전 마을과 공동주택 대상으로 일 1~3회 안내방송 등을 통해 예방 및 대처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감염병의 지역확산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감염병 취약 계층인 노인인구의 공동생활공간도 방역을 실시했다. 이외 유가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과 옥포 보훈회관도 24일 방역소독을 마치는 등 주요시설이 휴관인 가운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참여 및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