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이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장애인복지타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한우리작업장'을 이전·신축하면서 생긴 장애인복지타운내 공간을 리모델링하기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군은 장애인 기관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확용방안을 확정하고, 추경에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해 연내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복지타운내에 2개 장애인단체(장애인부모회,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추가 입주하고, 프로그램실과 휴식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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