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 발행
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 발행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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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 다채롭게 담아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의 자연환경 특성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다채롭게 배워볼 수 있는 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출간된 ‘수원이 환경이야기’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환경교재다.

시는 최근 2020년도 개정판을 제작,관내 78개 초등학교에 학생용 8,768권, 교사용 지도서 337권을 보급했다. 개정판 집필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6개 주제(단원)로 구성된 개정판은 수원의 자연환경과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환경 수도 수원’ , 우리 고장 숲과 학교 주변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해보는 ‘신기한 숲속마을’ , 우리 고장 하천과 하천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워보는 ‘생명을 살리는 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원이 환경이야기’를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