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천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희 지부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확산으로 걱정이 많은 가운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으며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양의 마스크를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하나 돼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골고루 잘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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