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 ‘하남 열린공간 쉼터’ 개소
하남,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 ‘하남 열린공간 쉼터’ 개소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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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이동노동자 및 일반노동자의 휴식공간인‘경기 이동노동자 쉼터인 하남 열린공간 쉼터(이하‘하남쉼터’)’를 개소하고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하남쉼터’는 하남시청 맞은편인 하남코아빌딩 2층(대청로 13(신장동))에 자리 잡았다. 이는 버스노선과 인구의 유동이 많고, 지하철역(하남시청(덕풍·신장역))이 예정돼 있어 도심지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하는‘하남쉼터’는 198㎡ 면적에 휴게실(남·여), 강의실, 다용도실 등의 공간과 핸드폰충전기, 안마의자, 수면의자, 인바디, 전자레인지, 인터넷, 도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동노동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상호 시장은““이 공간이 하남에서 따뜻한 공간이 되고, 의미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