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진’ 우뚝
의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진’ 우뚝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2.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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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경북 의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진(眞)’이 지난 20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전은 산업군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외부와 학계전문가 등 평가위원 30여명의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고, ‘의성 진’은 각 항목별 고른 평가를 얻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농산물의 주요 주산지로 각광 받는 의성군 농산물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4위 △고추와 복숭아 8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우수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대도시 유통시장과 홈쇼핑 등에 ‘의성 진’ 사과, 자두, 복숭아를 출하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의성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행정력이 합심한 결과”라며 “브랜드 대상 수상에 힘입어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로‘의성 진’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