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수 후보 본지와 인터뷰
시흥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수 후보 본지와 인터뷰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0.0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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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체육회장 기호2번 한인수 후보. (사진=송한빈 기자)
시흥시 체육회장 기호2번 한인수 후보. (사진=송한빈 기자)

경기 시흥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 기호2번 한인수 후보는 21일 2002년부터 실질적 체육업무를 시작해 체육회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실무를 쌓았고 현재는 경기도 체육회에서 스포츠클럽 육성위원으로 클럽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시와 체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흥시 체육회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기 위해 이번 회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맨십은 바람직한 정신자세와 공정성, 불의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이 회장이 된다면 "가맹단체를 비롯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등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체육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특히 정치로부터 독립해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체육인과 시민들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만큼 시민모두가 언제 어디서 든 즐겁고 행복하게 즐기는 체육으로 화합하고, 체육으로 단결하는 모범사례를 시흥에서 만들어 낼 것"이라면서 "시민과 체육인들이 힘을 모아 저 한인수와 함께 이루자"고 전했다.

그는 "민선 체육회장의 경우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가 많을 것으로 보는데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예산확보라고 본다. 기대는 새로운 민선체육회장의 역량을 기대하며 시민과 체육인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차별화된 정책을 기대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에 자신은 ‘시 예산 1% 체육회 지원조례제정’으로 안정적인 예산확보로 생활체육을 비롯해 전문체육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노후 된 시설들을 개보수 하는 한편, 종목단체 의견을 수렴해 신규 체육시설 건립해서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 후보는 "작금에 체육회를 보면 체육회와 가맹단체, 동체육회 등 소통이 많이 부족했었다"면서 "정기적인 체육진흥 토론회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현장중심의 열린 소통 체육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시민의 많은 혈세를 사용하는 만큼 공정한 예산집행 내역을 체육회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해 시민들과 체육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무국 직원이나 이사들의 어떠한 이권이나 사업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체육회 윤리강령을 준수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 후보는 "오랜 세월동안 체육계에 몸담아 온 풍부한 경험으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알고 있다"며 "체육회가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전문가 한인수에게 힘을 모아주시면 무거운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