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2030 겨냥 유럽식 감성 '아인슈페너' 출시
투썸, 2030 겨냥 유럽식 감성 '아인슈페너'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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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비엔나 커피' 젊은층 중심 인기
올해 시그니처 커피 메뉴로 집중 홍보
투썸플레이스의 '아인슈페너' (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의 '아인슈페너' (제공=투썸플레이스)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이하 투썸)’은 유럽식 감성을 강조한 커피 신메뉴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

21일 투썸에 따르면 아인슈페너는 ‘마차를 끄는 마부’라는 뜻으로, 과거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피로를 풀기 위해 마셨던 아메리카노에 설탕과 생크림을 얹어 만든 커피에서 유래해 일명 ‘비엔나커피’로도 불린다.

부드러운 크림이 돋보이는 비주얼 때문에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투썸이 이번에 내놓은 아인슈페너는 진한 아메리카노에 풍미 강한 버터 스카치 크림을 얹어 아인슈페너 특유의 유럽식 클래식한 감성을 표현했다. 투썸은 특히 첫 맛이 부드러우면서도, 끝 맛은 달콤 쌉싸름해 입 안 가득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투썸은 아인슈페너가 투썸의 커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메뉴인만큼,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스페니쉬 연유라떼’에 이어 올해 투썸을 대표할 만한 시그니처 커피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썸 관계자는 “커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해 투썸만의 커피 전문성을 담은 신메뉴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