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신안군, 조류 박제. 목각 표본 교류 임대차 계약
하남-신안군, 조류 박제. 목각 표본 교류 임대차 계약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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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20일 신안군과 자매도시간 환경보전 교류 및 협력 일환으로 조류 박제. 목각 표본을 상호 교류하기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을 위해 신안군 고민호 세계유산과장 등 실무진 5명은 시를 방문했다.

이날 임대차 계약은 지난해 9월 5일 시와 신안군이 체결한‘하남시-신안군 자매도시 협약’ 및‘하남시-신안군 환경보전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추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조류 박제 표본 비오리 등 32종 43점을 신안군에 3년간 무상임대하며, 신안군은 목각 표본 동박새 1종 7점을 시에 무상기증 한다.

김상호 시장은‘이번 환경보전 교류로 양 도시 간 상생·협력으로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