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부천오정 서영석 예비후보 4.15총선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부천오정 서영석 예비후보 4.15총선 출마 선언
  • 오택보 기자
  • 승인 2020.0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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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부천오정 서영석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부천오정 서영석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부천오정 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은 19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경제와 민생, 국민의 삶이 보장되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후 복지가 보장되는 대한민국 건설에 일조하는 바램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만을 일삼았던 20대 국회, 원칙과 소신껏 일하라고 검찰총장을 임명해 놓고 이제는 자기 방어에 급급해 국민의 알 권리마저 은폐하기 바쁜 현 정권은 이번에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간 의정활동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 이정표가 되려고 한다. 변화와 혁신 아이콘이 되겠다. 이제 낡은 정치와 이별을 해야 한다"면서 "정치가 바뀌어야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오정구 문화 허브도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설립 △원종~홍대, 원종~인천지하철 계양 연결하는 지하철 시대 △부천 원도심 주차난 주거환경 개선 해결 △광역동 폐지 △국회의원 면책특권 포기 등을 내놨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 예비후보와 경선에 참여하는 안병도 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안병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두 명중 한 명이 될 텐데 누가 후보가 되든지 이렇게 힘을 합쳐서 할 것"이라며 "오정구에서 선거구가 생긴이래 단 한번도 우파 국회의원 탄생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야 말로 힘을 합쳐서 우파지지자, 애국 유권자들의 염원을 꼭 담아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영석 예비후보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제2대 부천시의원, 제5·6대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오택보 기자

tboh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