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별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이기원 한림대학교 교수(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기획‧평가 전문위원)를 초빙해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본 강원도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대안 모색’을 주제로,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회는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해 수도권 초집중 현상의 정점에 이른 현시기에,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역 존립 문제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핵심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특별강연 이후에는 저출생·고령사회대책 특별위원회 위원과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 강원도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특별위원회에서는 강원도의 초저출생·초고령 사회 진입, 지역 소멸현상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담 없는 출산·보육·교육, 안정적인 일자리·주거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일·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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