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감축 기여
안산-환경재단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감축 기여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2.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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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안산환경재단에서 운영 중인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인 ‘탄소포인트제’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해 5317tCO2(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시민들이 기록한 감축량은 임령 20년 중부지방소나무 153만 그루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비슷한 수치다. 탄소포인트제는 국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가정, 학교 및 아파트 단지 등 비산업부문 에너지사용량의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며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확보하고 이것을 미래세대에 계승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해야 된다”며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탄소포인트제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