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겨울음악제 ‘피스풀 뉴스’ 철원 공연
대관령 겨울음악제 ‘피스풀 뉴스’ 철원 공연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2.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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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소년회관서···국내외 유명 피아니스트 출연
(포스터=철원군)
(포스터=철원군)

대한민국 겨울 음악축제 ‘2020 대관령 겨울음악제’가 겨울왕국 강원 철원을 찾아 평화의 노래 ‘피스풀 뉴스’ 공연을 연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철원 청소년회관에서 피아니스트이자 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손열음을 중심으로 2002년 탈북한 북한출신 김철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출신 야론 콜버그와 비샤라 하로니 등 4명의 피아니스트 출연한다.

세계 분단, 분쟁국가 출신 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화합의 멜로디로 큰 기대를 모으는 ‘피스풀 뉴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오후 1시부터 공연장에서 선착순 티켓을 배부한다.

김은숙 군 문화예술담당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공연장 내에 열 감지 화상카메라 설치와 손소독제 비치 등 만반의 조치를 취한다”며 “봄을 앞두고 유명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