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
보령해경,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 강화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0.02.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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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적선 불개항장 기항 금지 홍보방송 등 노력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내부적으로 경비함정을 비롯한 일선 파출장소에 마스크, 손 소독제를 일괄 배부해 감염요인을 외부로부터 차단하는 것은 물론 체온계를 상시 비치하여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외부적인 활동으로 국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박쥐, 너구리 등 바이러스 매개(의심)체의 불법 반입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해상에서는 경비함정 순찰 시 이동중인 상선 등을 대상으로 계도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2일부터 16일까지 보령해양경찰서 소속 320함은 항행중인 RUN LONG(파나마국적, 화물선) 등 외국적 선박 대상 불개항장에서의 기항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국선박은 국내 규정에 따라 정해진 곳 외에서 정박하거나 기항할 때는 관할 해수청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어길 시 선박법(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받게 돼 있다. 

또한 불개항장에서의 기항행위는 해양주권 침해는 물론 육지로 이동이 용이해 밀수·밀반입, 밀입국 등 안보 문제점이 발생할 우려가 다분하고 최근 이들을 통한 코로나 감염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어 적극적인 감시와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성대훈 서장은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상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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