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 애로 발굴·해소 기업지원단 운영
창원시, 기업 애로 발굴·해소 기업지원단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2.1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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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활동 과학기술인 1000명으로 구성

경남 창원시는 기업의 애로 발굴과 해소를 위해 창원기업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기업지원단은 기술, 사업화에 현장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관내 산·학·연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0명의 과학기술인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고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중소기업 현장 애로에 가장 가려운 곳을 정확히 파악해 긁어주는 사업으로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과 품질 향상, 공정개선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창원기업지원단은 올해 활동 강화를 통한 3종 지원사업도 본격 가동한다.

현장 애로기술 지원과 글로컬 소재·부품개발 및 수요 맞춤형 패키지 분야에서 총 12억원을 마련해 기업애로 해결과 투자 촉진을 뒷받침해 나간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야말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열쇠이며 이를 위해 기업이 겪고 있는 크고 작은 애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창원기업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의 현장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