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2차 대책회의 실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2차 대책회의 실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2.16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개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 감염예방 총력
문경시 감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대책회의 사진
문경시 감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대책회의 사진

경북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시 소속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까지 긴급 소집, 지난 3일에 이어 2차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증 대응관련 추진 경과와 비상근무 상황을 점검했다.

시에서는 지난달부터 총 4개반으로 구성된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과 읍면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곤란, 발열 등의 의심 환자 발생 시 반드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에 신고하도록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 공무원들의 긴급 상황 전파 및 적극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등 준수, 의심 시 신속한 신고 등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