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봉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2.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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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 70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작년에 비해 연령을 상향하고 서류 간소화 등으로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후 선정이 되면 여성농업인은 3월부터 농협중앙회 봉화군지부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수납하면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50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아 건강.문화생활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