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공중화장실 특별소독 실시
동두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공중화장실 특별소독 실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0.02.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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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서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전염 가능성 차단을 위해 공중화장실 위생·청결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주 2회 실시되며, 화장실 이용자의 신체가 직접적으로 닿는 설비(손잡이, 변기뚜껑, 물내림 버튼, 세면대 등)는 특히 주의를 기울여 소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대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의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민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 전문업체가 모든 공중화장실의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청소·점검·관리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