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쾌적한 녹색공간 창출 ‘만전’
부여, 쾌적한 녹색공간 창출 ‘만전’
  • 부여/이상일기자
  • 승인 2009.04.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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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학생등 꽃 소비촉진 생활원예 교육 실시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의 하나로 식물을 이용한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취미문화의 확산을 위한 꽃 소비촉진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원예 교육은 연간 1,000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이론과 실습교육 및 현장견학을 병행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교육 대상은 주부, 학생, 기관, 단체등 1회에 30~40명을 대상으로 수요자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최대한 수용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원예활동 생활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작은 용기 속에 크고 작은 식물을 심어 정원을 표현하는 ‘테라리움’ 작품을 만드는 실습을 실시한다.

원예교실 참석자는 “자연의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이용하여 실내정원을 만들면서 건강을 지키고 즐거움도 얻을 수 있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한편 군은 원예활동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고 실내 녹색식물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원예치료 효과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어 앞으로도 화단·화분가꾸기, 난·야생화 가꾸기, 압화 만들기등의 다양한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밝은 부여 만들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