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박대성 페북코리아 부사장 등 영입
한국당, 박대성 페북코리아 부사장 등 영입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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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COO·백현주 교수 등 청년 IT·문화예술 전문가도 포함
(왼쪽부터) 박대성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운영책임자(CCO), 대중문화예술 전문가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사진=자유한국당)
(왼쪽부터) 박대성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운영책임자(CCO), 대중문화예술 전문가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11일 정보통신기술(IT) 전문가 박대성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과 김보람 인사이트컴퍼니 최고운영책임자(CCO), 대중문화예술 전문가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재로 영입했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영입인사 발표와 이들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한다.

먼저 박 부사장은 미국에서 국제학과 행정학을 공부하고 페이스북 코리아 대외정책 총괄이사, 오큘러스 코리아 정책 고문 등을 거쳐 현재 페이스북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으로 근무 중이다.

한국당은 박 부사장에 대해 "세계적 기업의 경영 전문가이면서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전국위원 보좌역과 상원의원 선거 본부장을 지냈을 정도로 뛰어난 정무 감각을 지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보람 CCO에 대해선 "학창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광고 유망주였다"고 설명했다. 김 CCO는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심사위원 특별상과 뫼비우스 국제광고제 학생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교육청 선정 21세기 선도 서울학생과 서울시장·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백 교수는 연예뉴스 전문채널의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한국당은 백 교수에 대해 "서울신문 NTN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방송인"이라고 강조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