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
오산,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시행
  • 강송수 기자
  • 승인 2020.02.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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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미세먼지 제로화’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이란 목표로 산업, 생활, 민감계층, 대외협력, 정책 개발, 교육 및 홍보 등 7개 중점 추진분야를 정해 ‘2020년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미세먼지 순찰 전문인력 6명을 채용해 자동차 매연 비디오카메라 단속과 공사장, 공장 상시 점검을 시행하고, 시 17개 행정기관 모두에 대해 차량2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구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전기이륜차 구매, 수소자동차 구매, LPG 1t 화물차 구매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제로화’를 위해 시청에서 해야할 과제를 계속 찾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총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오산/강송수 기자

ssk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