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단체 공모
'2020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단체 공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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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3월 11일까지...‘쓰레기, 재활용’ 지정주제와 자율주제
1~3개 사업 선정, 총 6천만원 지원, 5~11월까지 협력사업 추진
(자료=금천구)
(자료=금천구)

서울시 금천구는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2020 금천1번가 리빙랩 프로젝트’ 수행단체를 오는 17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빙랩(Living Lab)’은 공공에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 문제를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일상생활 실험’을 말한다.

공모는 구 현안을 민관이 함께 해결하는 ‘지정주제’와 분야 제한이 없는 ‘자율주제’로 나누어 실시된다.

‘지정주제’는 2020년 생활폐기물 총량제 실시에 따른 ‘쓰레기 문제 해결 필요성’과 2021년 폐비닐 및 폐페트병 분리배출 전면시행에 따른 ‘쓰레기, 재활용 등 지역사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모든 실험’으로 정했다.

‘자율주제’는 분야에 상관없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문제를 실험 대상으로 한다.

이번 리빙랩 프로젝트는 관심 있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마을자치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3개의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단체에게는 총 사업비 6000만 원 내에서 지원되며, 4월중 구와 협약을 체결한 후 5월부터 11월까지 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