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7일 부귀중앙교회 예향공동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전했다.
전택복 목사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회가 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해수 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향공동체는 2007년 교우들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결성한 단체로 교회 내 설치한 공장에서 부귀지역에서 재배되는 콩을 원료로 메주를 만들고 가공해 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웰빙 장류를 생산 시중보다 값싸게 제공하고 있다.[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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