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노인관련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진주소방서, 노인관련시설 관계자 간담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2.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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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소방서)
(사진=진주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노인관련시설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관내 노인관련시설 관계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최근 화재발생 사례를 통한 소방안전관리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토의했다.

토의에서는 건물구조에 따른 거동불편환자 등 입소자의 대피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진주소방서는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구조용 손수건 비치를 권장하기도 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노인관련시설은 그 특성상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날 우려가 크다”며 “이번 간담회가 관계자의 자율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